그린티아이스크림 그린티아이스크림

나의 관심을 끄는 제목에 대해서 리스트업을 하면 내가 진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겠지...그래서 유튜브나 광고의 타이틀을 적어보기로 했다.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살고 싶지 않아서... 모닝커피는 못참지 당류0g 라떼등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이미 다 있다. 그렇지. 지금 사는 물건들은 이미 있는 것의 업그레이드나 나의 만족을 위한 것이다.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인도를 걸으며 그들의 소비를 따라하는 것은 잘 못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하니 소비에 대한 예산을 세워 여유롭게 살아야겠다. 비교소비 out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영화제목을 들었을 때는 매우 어릴때였다. 세상의 모든 것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바빴기에 누군가를 질투할 겨를도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뭐 저런 영화가 다 있나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나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이 나를 움직일까? 열정을 지속하는 힘은 무엇일까? 잘 하고 싶은 마음과 넘치는 열정이 만드는 에너지 사이에서 방황하는 것일까?

인간은 평등하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알고 있지. 평등하지 않기에 평등을 주장하는 것임을. 학창시절 누구나 다 하니깐 공부하고 옆에서 열심히 하면 같이 열심히 했던 그러나 목적과 이유가 없었던 그 시절의 공부는 지금 내 머리에 남아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글쓰기를 할때, 토론을 할때, 자기의 주장을 펼칠 때 알 수 있었다. 나의 수준이어느 정도라는 것임을. 언제나 공부 잘 하는 사람을 좋아했고 똑똑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꼈고 논리적이고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존경을 표하길 주저하지 않았는데 내가 평가를 받아야 할 순간이 오면 너무나 당혹스럽다. 나의 수준이 적나라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꼭 댓글창부터 본다. 기가막하게 자기의 마음을 잘 표현하거나 영상물을 평가하는 글을 보며 감탄을 하고 그..

어떤 자기개발 저자가 그랬다. 자녀에게 공부시키지 말고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남은 시간들이 너무 많아서 공부를 아니할 수 없다고 했다. 배움의 기쁨을 느끼기에는 배움의 과정이 너무나 힘들어서 그 희열 전에 죽어버렸던 배움의 열정을 저 깊숙히 넣어두었는데 이제 다시 공부를 하라고 .....정말 순진했던 10대 시절이였다. 대학만 가면 된다면서....그랬잖아...그때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그런데 하고싶었던게 이제는 없어졌단 말이야....그때 내가 하고싶었던거 하지 말고 참고 공부하면 좋을 시절 온다고 해놓고 사실 오지 않았다. 캠퍼스의 로망은 외모의 순위와 비례했고 성적과는 비례하지 않았던 것이다. 입시에 실패하며 절망했던 순간들의 아픔을 모른척 밀어내고 지금까지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

예술 애호가든 아니든 하루를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보낼 방법을 찾는다면, 아트 페어는 이상적인 목적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작품, 스타일 및 주제를 특징으로 광범위한 예술 컬렉션을 탐색하고 예술가들과 상호 작용할 기회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작품 외에도, 예술계 전문가들과의 즐거운 대화와 토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즐거운 행사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2023뱅크아트페어서울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어떻게 심장은 사랑의 상징이 되었을까? 과학이 발달하기 전까지 심장은 감정과 영혼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믿어왔다. 영혼의 중심지이자 모든 감정의 근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사랑에 빠졌을 때 그들의 심장은 더 빨리 뛰고 혈압의 증가로 가슴에 떨림 같은 신체적인 감각을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심장을 닮은 하트는 예술, 문학, 대중문화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금은 낭만적인 사랑과 우정에서 연민과 공감에 이르는 사랑의 많은 측면을 상징하는 모양이 되었다. 이 지점. 사랑의 다양한 측면에서부터 박시유의 작업은 시작되었다. 여성으로서 소모되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는 험난한 사회를 홀로 설수 없었기에 전투적인 모습을 갖춰야 했고 보이는 것의 편견과도 싸워야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

예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그런데 꼭 좋은 방향으로 간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점점 혐오스러워지는 퍼포먼스와 다양성이라는 이름하에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하는 잘못을 아픔으로 포장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용서하고 수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노말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한번도 전적인 수용을 경험한적은 없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강제로 수용해야한다고 가르친다. 나쁜것을 잘못된것을 지적하는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예술은 영혼의 향기가 묻어나는 일이기에 작품이든 음악이든 퍼포머스든 그 사람의 방향이 들어있으면 나의 기분까지 조정한다. 사실 요즘의 현대미술에서 좋은 것을 보기는 힘든것 같다. 비싼것의 가치에만 현혹되어 무엇이 바른지 아닌지에 대한 기준이 사라진 ..